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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연내 상장 물건너가

 

안녕하세요. 오늘도 공모주 앱 리스팅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5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연내 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했던 컬리IPO 시점을 미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침체된 증시 환경상 몸값을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요.

 

비상장주식 시장에서 컬리 주식은 지난해 1월 20일만 해도 11만6,000원에 거래됐으나, 이날 기준으로 3만1,500원까지 떨어졌어요.

앞서 컬리는 지난해 12월 앵커에쿼티로부터 2,500억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상장 전 지분투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를 4조원으로 평가받았으나, 현재 비상장 주식시장에서 컬리 시총은 1조2,109원에 불과해요.

 

만약 컬리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해도 공모 과정에서 공모가 산정을 두고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적자의 늪에 빠진 컬리의 공모주식을 4조원 이상의 가격으로 책정할 기관투자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컬리의 영업적자는 2018년 337억원에서 2019년 1,013억원, 2020년 1,163억원 지난해 2,177억원으로 매년 확대됐어요.

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연내 상장이 불투명해졌습니다.

 

한국거래소 심사 결과가 늦어졌기 때문인데요. 통상 거래소 예비 심사에는 영업일 기준 45일이 소요돼요.

오아시스마켓은 2020년 NH투자증권, 작년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해 상장을 준비해 왔는데요.

 

이에 지난 6월 이랜드리테일로부터 1조1,000억원 규모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오아시스마켓은 새벽배송 사업을 전개하는 이커머스업계 가운데 유일한 흑자 기업으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6,131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가량 성장했어요!


그간 1호 이커머스 기업으론 컬리가 가장 유럭하게 거론돼 왔는데요.

 

컬리는 8월 22일 한국거래소의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연내 상장이 기대됐던 곳이지만 현재까지 상장 일정을 확정하지 않으면서 연내 상장이 불투명해진 분위기에요.

 

과연 1호 상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는 이커머스 기업이 누가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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