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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ing_공모주 앱/청약가이드

공모주 청약 초보자를 위한 A to Z

안녕하세요. 리스팅입니다:)

 

익숙한 주택청약에 비해 '공모주 청약'은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주식도 아파트처럼 청약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요즘 핫한 공모주 청약이란 무엇인지 기본적인 개념과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모주 청약에 대해 알기 위해선 먼저 '상장'이라는 단어에 대해 알아야 해요!

 

 

주식 상장(Listing)이란?

주식을 상장한다는 건 회사의 주식을 일반인들도 살 수 있도록 주식시장에 올려놓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유가증권시장인 코스피(KOSPI)나 코스닥(KOSDAQ)에서 주식이 거래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입니다.

 

상장하기 전의 회사들을 '비상장기업'이라고 하는데요. 그런 회사들의 주식은 '시장 밖에 있는 주식'이란 의미에서 비상장주식, 또는 장외주식이라고 합니다.

 

 

기업공개(IPO)란?

출처 : Jagran Josh

이 비상장기업이 주식을 상장하는 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기업공개(IPO)'인데요. IPO는 회사의 주요 정보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는 의미로 '기업공개'라고 하고, 영어로는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내놓는다'라는 의미로 Initial Public Offering(IPO)이라고 합니다.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은 반드시 일정한 법정절차와 방법에 따라 기업의 재무내용 등 기업의 실체를 알리고,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주주를 공개 모집하는 '기업공개(IPO)' 절차를 거쳐야만 합니다.

 

기업이 상장을 하기 위해선 여러 단계를 밟게 되는데요. 단계별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 상장 절차

출처 : 티스토리 - krand 블로그

1) 주관회사 선정

우선 상장하려는 기업(발행회사)은 발행 주식을 인수하고, 상장에 관련된 제반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주관회사(금융투자회사)'를 선정하는데요.

 

주관회사를 대표하는 '대표주관회사'는 주식분석, 공모가격 협의, 청약사무 주관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2) 기업실사 및 내부 장비

기업공개나 상장은 해당 기업을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알리는 일이기 때문에 상장의 목적, 자본조달 규모 및 시설 투자계획, 증시 동향 및 향후 산업 전망 등 상장기업이 되기 위한 준비사항들을 사전 점검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3) 예비심사 신청

기업이 상장 규정에 명시되어 있는 상장요건을 충족하는지 검토하는 과정으로, 증권거래소에서 상장 심사지침에 따라 매의 눈으로 상장 심사를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기업들이 탈라의 고배를 맛보기도 한다고...

 

4) 증권신고서 제출

'상장예비심사'를 무사히 통과하게 되면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합니다.

 

5) 공모주 청약 및 납입

증권신고서까지 제출하고 나면 '공모주 청약' 단계에 진입하게 되는데요.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후 약 2일간 대표주관회사와 인수회사는 사전에 투자자에게 공시한 기준에 따라 청약을 접수하게 됩니다.

 

6) 매매개시

공모를 마친 기업은 신규상장 신청서를 증권거래소에 제출하게 되는데요. 상장이 승인되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주식시장에서 일반 투자자들이 주식 매매가 가능해져요!

 

 

공모주 청약이란?

공모주란 '개적으로 (투자자를) 집하는 식'을 말하는데요. 기업공개를 하는 기업이 신규로 발행하는 주식이 '공모주'이고, 투자자들이 해당 공모주를 사겠다고 의사를 밝히고 주식을 배정받는 것을 '공모주 청약'이라고 합니다.

 

그럼 공모주 가격은 어떻게 결정될까?

우선 대표주관회사에서 공모희망가격을 제시합니다.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기에 앞서 이 공모희망가격을 가지고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수요예측'을 하게 되는데요.

 

얼마나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해당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기를 원하고, 공모주 1주를 얼마에 살 의향이 있는지를 미리 조사하고 예측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 후 대표주관회사와 발행회사는 수요예측 결과를 감안하여  협의를 통해 공모가격을 결정하게 됩니다.

 

공모주 청약 증거금이란?
= 공모가 × 수량 × 경쟁률 × 청약 증거금률(50% or 100%)

예를 들어, A 공모주의 공모가가 20,000원, 경쟁률이 100:1, 청약 증거금률이 50% 라고 가정했을 때! 1주를 배정받기 위해 증거금으로 '공모가 20,000원 × 수량 1 × 경쟁률 100 × 청약 증거금률 0.5 = 100만 원'을 넣어야 해요!

 

공모주 배정이 안되거나 일부만 배정이 되어 남은 '청약 증거금'은 공모주 청약을 신청한 증권 계좌 또는 따로 지정한 계좌로 환불됩니다.

 

 

공모주 청약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요?

출처 : 뉴스웨이

'최종 공모가'가 확정되면 '공모주 청약'이 시작되는데요. 공모주 청약 기간은 보통 2일로, 이 기간 동안 증권사 앱, 증권사 홈페이지, 지점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청약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공모주 청약 시 주의할 점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1) 계좌 개설

공모주 청약을 하려면 증권사 계좌가 필요해요! 상장 후 주식 매매는 어떤 증권사를 통해서도 할 수 있지만, '공모주 청약'은 공모주의 주관회사로 정해진 증권사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2) 청약 증거금 제도

공모주는 '청약 증거금 제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청약 기간에 곧바로 매매를 하는 것이 아닌 '청약 증거금'이라는 일종의 계약금을 내고 청약을 신청하고, 납입일에 나머지 금액을 내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공모주 청약할 때에는 해당 공모주의 청약 증거금률을 고려해 내 청약 계좌에 증거금을 입금해야 합니다.

 

3) 공모주 배정

배정에는 비례 방식과 균등 배정이 있는데요.

 

- 비례 배정 방식

비례 방식은 더 많은 공모주 수량을 신청하는 만큼, 더 많은 주식을 배정받는 것을 말합니다. 즉, 투자는 돈이 많을수록 더 많은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 균등 배정 방식

균등 방식은 청약 신청 수량과 최종 경쟁률에 상관없이 일정한 물량을 총 청약 계좌 수로 나누어 배분하는 걸 말하는데요. 더 쉽게 말해 돈이 많다고 더 많은 주식을 배정받는 게 아니라 최소 수량을 청약 신청한 사람에게는 누구나 공평하게 주식을 분배해 줍니다.

 

 

사람들은 왜 공모주에 열광할까?

공모주 청약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적은 위험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공모주 가격은 예상 시장 가격보다 10~30% 낮게 발행되기 때문에 상장 후 주식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거래가 시작되면 공모가를 훨~씬 웃도는 가격에 거래될 가능성이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배정 받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모가와 상장 이후 주가만큼의 차이가 고스란히 자신의 이익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상장 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공모주 청약에 도전하는 것은 당연히 위험합니다. 주식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들의 경우 더더욱 투자에 앞서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소한 투자하려는 기업의 정보 정도는 알아본는 것이 좋은데요.

출처 : 리스팅

저희 리스팅에서는 기업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IPO 분석 칼럼을 통해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분명 공모주 청약은 좋은 투자 기회지만, 언제나 방심은 금물인거 아시죠?! 신중하고 슬기로운 투자 계획으로 성투하시길 바라고, 저희 리스팅도 많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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